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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사기도박 40대 영장-서부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14, 조회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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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경찰서는 투시용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여 억대의
이득을 챙긴 충남 아산시 배방면
43살 설 모씨를 붙잡아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설씨는 지난달 5일
저녁 7시쯤, 천안시 봉명동 모 여관에서
형광물질을 칠한 카드를 미리 준비한 뒤
투시용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44살 한 모씨 등 3명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1억 4천 8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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