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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비정규직 정치쟁점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6-16, 조회 :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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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국노총 충주지역의장 사망사고에서 촉발한 비정규직 문제가 정치쟁점화되고 있습니다.

노동계가 연대투쟁을 선언했고,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노총은 오늘 김태환 의장이 숨진 현장에서 이번 사태의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특수 고용직 노동자 등 비정규직 문제를
지금껏 방치해온 정부에
근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주 정기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마다 강한 추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단병호 의원
"제도적으로 사회적으로 외면받지않고 당당하게
자기의 권리를 찾을수있도록 법제화시키려는
노동자성이 인정받도록 돼야할 것"

한국노총은,, 이용득 위원장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내일,
민주노총과 정당, 재야 단체 등과은 협의해
범국민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INT▶
(양대노총은 다음주부터 적극적으로 결합해서 연대투쟁할 계획을 세웠고,
이용득 위원장오면 결제받는 것만 남았다)

비공개로 열린 노사정위원회에서도
노동계가 비정규직 보호 법안에
특수고용직 포함을 요구하고 나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비상대책위는 내일밤 촛불 집회를 갖고
오는 18일 충주에서
2만명 규모의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어,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쟁점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태가 노동계 뿐 아니라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비정규직 입법에 대한 노동계의 요구는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