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속리산관광-추진력 부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6-17, 조회 : 31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침체되는 속리산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년째
가시적인 성과없이 말로만 진행되는 간담회에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음식점엔 개시손님 조차 없는 날이 생기고,
관광객으로 넘쳐야할 거리가 한산해진지도
수년째입니다.

침체된 속리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충청북도는 변화하는 관광흐름을
읽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SYN▶ 박경국 문화관광국장
"새로운 관광추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서"

주민들도 행정기관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며 그동안의 힘겨웠던 노력을 이야기했습니다.

◀SYN▶ 최석주 관광협의회장
"관광패턴 적응 못한 정책적 실패 책임은?"

◀SYN▶ 박철훈 요식업조합장
"주민들이 처음으로 기획한 축제도 싹둑
자르니 뭐."

문제점으로 주차공간과 어린이시설 부족,
대책으론 상수원 구역 외에 물놀이 공간
마련과 훈련코스 건설 등이 나왔지만,
해마다 토론으로만 그치는 이같은 논의에
회의장 밖 상인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INT▶ 상인
"되는게 있어야 하는데..."

◀INT▶ 상인
"논의만 하지 추진하는 게 없어요."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속리산관광의 침체.
하루라도 빨리 대책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은 절박하지만
간담회는 그 동안의 여러차례 제기된
문제점들을 다시한번 논의해 보는
답답한 모습입니다.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