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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정부 진상조사 착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6-17, 조회 :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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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국노총 충주지역본부 김태환 의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열린우리당이 진상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충주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고 김태환 의장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의 밤 촛불집회가 한국노총 조합원과
가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다 사고로 숨진 김 의장의 넋을 위로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촛불에 담아 밝혔습다.

◀ＳＹＮ▶

한편 고 김태환 의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충주에 조사관을 파견해
경찰의 시위 진압 과정과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의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과 이시종 의원은
고 김태환의장의 빈소를 방문해,
김의장의 죽음이 정치적 흥정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한국노총은 40개 시민사회단체 들로
범시민사회단체 대책회의를 구성했고
민주노총도 내일 오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 노동자 대회'에 조합원들을
대거 참가 시키기로 했습니다.

비정규직과 특수 고용직 보호법을 관철하기 위한 노동계의 투쟁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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