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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항생제 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24, 조회 :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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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체에 축적되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닭이 대량생산됐습니다.
양봉부산물과 유산균을 먹여
닭의 면역력을 높여준 결과입니다.
충청권리포트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인체에 축적되는 유해물질로 알려진
항생제, 대량생산되는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항생제 사용이
불가피했습니다.

벌침으로 무항생제 돼지사육은 성공했지만
이 역시 활동반경이 크고 수가 많은 닭에게는
시술이 쉽지 않습니다.

◀INT▶ 박상욱 축산담당
"벌침은 닭에게는 일일이 놓아주기가 힘듦"

이런 가운데 영동군 학산면 한 농가가
무항생제 닭 2만마리 사육에 성공했습니다.

항염과 항바이러스, 항기생충 효과가 있는
양봉부산물, 천연프로폴리스와
농업기술센터가 제작한 유산균을 이용해
면역력을 높인 것입니다.

◀INT▶유양우/ 농민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서 다른 질병에도 대응"

2만마리 모두 이미 판매처가 확보됐고,
앞으론 가격을 낮추는 게 목표입니다.

(s/u)이 프로폴리스는 단가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가는
자연 식물을 이용한 제작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도가 성공할 경우
친환경 축산물인 무항생제 닭은
일반 닭과의 가격차이도 적어져 소비자에게
일석이조의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