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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사 만남 성과는 없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27,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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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파업 11일째인
오늘(27) 항공사측은 보은군 속리산에서
노조측과 만남을 가졌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휴가철을 맞아 항공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운항부터 재개한 뒤,
대화와 타협으로 지혜를 모아나가자는 내용의
사장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측는 이에 대해,
노조가 교섭을 내일(28) 오후부터 시작하자는
제안을 했을 뿐, 사측은 답변을 미루고
기존의 입장차만을 재확인하며
무의미한 방문을 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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