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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번개가 하필이면...
◀ANC▶
낙뢰 화재로 두명의 노인이 숨진
충주 양로원은
60대 노인이 혼자 꾸려가는 시설이었습니다.
노인들의 보금자리가 한번의 날벼락으로
잿더미가 되버렸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재가 난 '베드로의 집' 원장 66살 연연흠씨.
밤사이 몰아친 날벼락 사고 때문에,
하루가 지나도록 쉽게 정신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당황했던 시간 회상)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연씨가
양로원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10년전
교통사고로 잃은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보상금으로 적지 않은 돈이 생겼지만
차마 쓰지 못하다, 지난 2003년 충주로 내려와
아들의 세례명을 딴 베드로 양로원을
열었습니다.
S/U "그러나 하룻밤 번개로 인한 화마는
양로원과 안에서 자고있던 노인 2명의 생명을
앗아가버렸습니다."
연씨의 양로원은 미인가시설입니다.
때문에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막내 아들이 졸업하는대로 신고시설 전환을
준비하던 터에 난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SYN▶시청 "지원을 못받는다"
어머니를 이곳에 맡겼던 유가족들도
딱한 처지에 놓인 연씨를 오히려 걱정했습니다.
◀SYN▶유가족 "천재지변, 원망않는다"
그러나 연씨는
속수무책의 천재지변마저 자신의 잘못이라며
운명을 달리한 할머니들께 미안하다는 말만
거듭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낙뢰 화재로 두명의 노인이 숨진
충주 양로원은
60대 노인이 혼자 꾸려가는 시설이었습니다.
노인들의 보금자리가 한번의 날벼락으로
잿더미가 되버렸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재가 난 '베드로의 집' 원장 66살 연연흠씨.
밤사이 몰아친 날벼락 사고 때문에,
하루가 지나도록 쉽게 정신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당황했던 시간 회상)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연씨가
양로원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10년전
교통사고로 잃은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보상금으로 적지 않은 돈이 생겼지만
차마 쓰지 못하다, 지난 2003년 충주로 내려와
아들의 세례명을 딴 베드로 양로원을
열었습니다.
S/U "그러나 하룻밤 번개로 인한 화마는
양로원과 안에서 자고있던 노인 2명의 생명을
앗아가버렸습니다."
연씨의 양로원은 미인가시설입니다.
때문에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막내 아들이 졸업하는대로 신고시설 전환을
준비하던 터에 난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SYN▶시청 "지원을 못받는다"
어머니를 이곳에 맡겼던 유가족들도
딱한 처지에 놓인 연씨를 오히려 걱정했습니다.
◀SYN▶유가족 "천재지변, 원망않는다"
그러나 연씨는
속수무책의 천재지변마저 자신의 잘못이라며
운명을 달리한 할머니들께 미안하다는 말만
거듭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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