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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나라당 공천 확정.. 내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4-26, 조회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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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이 오늘(26) 충북도내
지방선거 공천자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청주시장 후보만은 공천을 보류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낙천자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공천의 마지막 절차인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이 끝남에 따라,
충북도내 공천자 대부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다만 여론조사에
문제가 제기된 청주시장 후보 공천에 대해선
충북도당 공천심사위에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도당 공천심사위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당초 남상우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해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상황에 따라 여론조사가 재실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의 청주시장 공천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됐습니다.

남상우 후보측은 여론조사를 무효화하고
다시 실시한다면,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무효화시켜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진호 후보측은 최고위원회가
옳은 판단을 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환규 후보측은 다른 후보 진영의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자체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김낙수 사무국장/박환규 후보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도 계속됐습니다.

한 도의원 예비후보는 송광호 도당위원장이
원칙없이 공천장사를 했다며 삭발 항의를 했고,
당원 수백여명도 한꺼번에 탈당계를 냈습니다.

◀SYN▶
이연수 청년위원회 고문/한나라당 충북도당
(송광호 위원장 사퇴하라)

공천 탈락에 불만을 가진 예비후보가
도당 사무실에 난방용 기름을 뿌려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오는 29일 박근혜 대표가 참석하는 충북지역 결의대회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겠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청원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당초 운영위 결정대로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