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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 신병비관 자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06-26, 조회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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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청원군 강내면 한 야산에서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41살 김 모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34살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