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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탑승률 80%근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6-07-12,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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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이 항공업계의 비수기에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저가항공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에 따르면
항공업계에서 가장 비수기로 꼽는
지난 6월 청주∼제주를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탑승률이 50%에 못미친 반면
저렴한 항공요금을 앞세운 한성항공은
80%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보였습니다.

한성항공의 탑승률이 높은 것은
기존 항공사에 비해 항공료가 30% 정도 싼데다 월드컵 마케팅 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