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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소방직원 사칭 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6-09-16, 조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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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청주시내에서, 쓸 수 있는 소화기를
충전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소화기에 대해
잘 모르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명자씨,
최근 소방서에서 왔다는 한 남자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이 남자는 가게에 있는 소화기가 오래돼
충전을 해야 한다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INT▶ 김명자
"옷도 소방서 직원처럼 입고..."

인근의 또다른 가게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올해가 처음도 아닙니다.

◀INT▶ 한명순
"지난해에도 왔어요. 매년 와요."

일정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충전해야
한다는 것은 틀린 얘긴 아닙니다.

(s/u) 하지만 가스충전을 해왔다는 소화기도
이처럼 충전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INT▶ 송윤호 과장/청주동부소방서
"경기가 어렵다보니까 소방설비하는 사람들이
쓸수 있는 소화기를 충전"

또 충전비 몇 만원이면 싼 소화기 한대를
살수 있는 가격입니다.

일반인들이 소화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점을
노린 충전 서비스가,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 경제를 파고 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