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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후의 승부처, 충주 이종배 승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4-04-11, 조회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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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충북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힘든 승부는 충주 선거구였습니다.

출구조사에서 0.8% 포인트 차이를 보였던 두 후보는 새벽 2시를 지날 때까지 승자를 결정짓지 못했는데요.

결국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승리하며 4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4년 만의 리턴매치를 벌인 충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숨 막히는 승부를 벌였습니다.

출구조사에서 나온 두 후보의 차이는 불과 0.8% 포인트.

오후 6시 50분 개표가 시작됐고, 초반에는 이종배 후보가 앞서갔습니다.

이내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두 후보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적게는 몇 십 표에서 많게는 몇 백 표 차이에 불과했습니다.

자정까지는 김경욱 후보가 앞서는 모양새였지만 날이 바뀌자 이종배 후보가 다시 역전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이종배 51.11%, 김경욱 48.88% 두 후보의 차이는 2.23%포인트, 2,631표였습니다.

긴 승부의 끝은 이종배 후보의 승리였습니다.

22대 총선을 통해 4선 고지에 오른 이종배 당선인은 변화보다 중단 없는 전진을 요구한 민심이라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이종배 충주 당선인
"4선 중진 (의원)이 됐기 때문에 충북과 충주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고, 충청북도가 원하는 사업, 각 시군이 원하는 사업을 함께 힘을 모아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배 당선인은 충주시장부터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5번 연속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정호 천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