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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인물 '청주 석권'..현역 불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4-04-11, 조회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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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신인들을 내세우고도 청주 4석을 모두 차지하며 세대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정권 심판의 바람이 거세게 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충주와 제천단양 등 다른 4곳은 국민의힘 3명을 포함한 현역의원들이 모두 당선돼 4년 임기를 더하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야 모두 현역의원들이 배제된 초유의 상황에서 투표가 진행된 청주 선거구.

새인물들의 맞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곳 모두 완승을 거두며 세대교체를 이뤘습니다.

전국적인 정권 심판의 바람이 청주지역도 관통한 결과로 보입니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대거 탈락해 소위 '비명횡사' 논란도 있었지만 대세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청주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선거구는 4년 전 총선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야 모두 현역의원들이 공천을 받았는데, 또다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충주 이종배,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의원이 동시에 4선에 성공하며 여당 중진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상대 후보와 맞고발 등 난타전으로 접전을 벌였지만 현역 의원의 우위를 지켜냈습니다.

또, 초선인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제천시와 단양군 두 곳 모두, 민주당 임호선 의원도 증평과 진천, 음성군 세 곳 모두 1위로 재선에 성공하며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 당선인들은 오늘 오전 10시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당선인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