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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초선의 국민의힘 황영호 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오늘(1)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황영호 도의원을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황영호 의장은 앞서 국민의힘 내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황영호 의장은 "여야를 초월한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바탕 위에서 도의회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초선이 의장에 선출된 것은 제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김형근 전 의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부의장에는 역시 초선인 국민의힘 이종갑 도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4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5개 상임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뽑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