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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씨름 김진 백두장사 등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1-09-22, 조회 :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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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추석장사씨름대회 김진 백두장사 이국희
[증평군청 씨름 김진 백두장사 등극]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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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추석장사씨름대회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김진 선수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3대0으로 누르고, 올해에만 세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태안군청 최성민을 2대1로 역전승해 결승에 진출한 김진은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세 판 연속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5월 해남대회와 6월 단오대회 백두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던 김진은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8번째(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1회)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김진 선수는 "허리가 너무 안 좋아서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한 판 한 판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며 "추석대회에서 처음 장사를 하니 감회가 새롭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추석대회 한라급에 출전한 증평군청 이국희는 처음 결승전에 올랐으나 영암군청 오창록에게 3대1로 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