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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체육대회 주민갈등 이유로 대부분 폐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3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19-10-13, 조회 :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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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을 이유로 추진됐던
시와 군단위 주민 체육대회가
주민 갈등과 고령화를 이유로
점차 폐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시군민 체육대회를 계획한 지자체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보은,옥천,괴산,음성 등 4곳에
불과합니다.

괴산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차원에서 올해 대회를 취소했고,
옥천군은 내년부터
군민체육대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보은군과 음성군만
주민 화합차원에서
군민체육대회를 꾸준히 계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