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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병원 방치" 건국대 재단 투자 계획 밝혀야..각계 요구 이어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7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22-01-19, 조회 :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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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인 건국대 충주병원 재단을 향한 지역 사회 규탄과 투자 계획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성명을 내고 건국대학교는 지역의료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과대학 정원 40명을 인가받은 만큼,충주병원에 대한 투자 계획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투자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지역사회가 나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도민회중앙회도 '건국대의 충북도민 우롱에 분노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과대학 인가를 받기위해 했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며, 건국대 의대의 학사운영계획과 충주병원의 투자 계획에 대한 건국대 재단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재단은 서울병원에 약 3~4천 억 원을 집중 투자한 반면 충주병원에는 15년간 거의 투자하지 않았고, 최근엔 충주병원이 특수건강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해 충북 북부지역의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제한과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