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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속터미널 현대화 부지 철거 착수
청주 고속터미널 청주 랜드마크 청주 가경 청주 고속터미널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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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의 새 랜드마크를 세우는 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부지 철거를 시작으로 가시화됐습니다.
49층 세 개 동을 올리는 3년 반의 긴 공사가 이어져, 터미널 주변 도심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고속터미널 옆 대형마트 부속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공사 펜스를 둘러 친 바로 옆 주차장도 아스팔트 바닥을 걷어내기 시작합니다.
터미널과 주변 부지 만 8천여㎡을 밀고 49층 세 개 동을 올리는 현대화 사업이 가시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민간 사업 주체는 이미 지난해 10월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터미널 임시 이전과 5천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실제 공사는 반 년 정도 미뤄져왔습니다.
◀INT▶
조봉수 / 시행사 개발사업본부장
"그 문제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고요, 이제 철거가 진행된다는 것은 철거 완료 후에 바로 공사가 착공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고속터미널 건물을 포함해 전체 사업부지 철거 공사만 앞으로 한 달 남짓.
다음달 중 곧바로 착공이 이어져, 완공까지 적어도 3년 반 이상은 도심 한복판 공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년 말 완공될 이 초고층 건물은 터미널은 물론 상업과 문화 공연 시설, 중형 아파트와 대형 레지던스 등 400여 세대의 주거 시설이 설계돼 있습니다.
◀INT▶
이충훈 / 시행사 기획관리본부장
"안전관리 계획서나 시공 계획서 등 안전에 관한 모든 서류상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고요, 실제 철거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주변에) 영향이 없도록..."
현재 청주 고속터미널은 오는 15일부터 제2순환로 건너편 임시터미널로 옮깁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청주의 새 랜드마크를 세우는 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부지 철거를 시작으로 가시화됐습니다.
49층 세 개 동을 올리는 3년 반의 긴 공사가 이어져, 터미널 주변 도심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고속터미널 옆 대형마트 부속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공사 펜스를 둘러 친 바로 옆 주차장도 아스팔트 바닥을 걷어내기 시작합니다.
터미널과 주변 부지 만 8천여㎡을 밀고 49층 세 개 동을 올리는 현대화 사업이 가시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민간 사업 주체는 이미 지난해 10월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터미널 임시 이전과 5천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실제 공사는 반 년 정도 미뤄져왔습니다.
◀INT▶
조봉수 / 시행사 개발사업본부장
"그 문제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고요, 이제 철거가 진행된다는 것은 철거 완료 후에 바로 공사가 착공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고속터미널 건물을 포함해 전체 사업부지 철거 공사만 앞으로 한 달 남짓.
다음달 중 곧바로 착공이 이어져, 완공까지 적어도 3년 반 이상은 도심 한복판 공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년 말 완공될 이 초고층 건물은 터미널은 물론 상업과 문화 공연 시설, 중형 아파트와 대형 레지던스 등 400여 세대의 주거 시설이 설계돼 있습니다.
◀INT▶
이충훈 / 시행사 기획관리본부장
"안전관리 계획서나 시공 계획서 등 안전에 관한 모든 서류상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고요, 실제 철거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주변에) 영향이 없도록..."
현재 청주 고속터미널은 오는 15일부터 제2순환로 건너편 임시터미널로 옮깁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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