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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처음으로 학생 50명을 선발하고,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주 오송 식약처, 질병관리청 건너편의 공터,
충북의 첫 영재학교인 AI 바이오 영재학교가 들어설 충청북도 소유의 땅입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이후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데, 다음 달 안에는 설계업체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과기부가 진행한 연구용역에서는 한 학년에 50명, 정원 150명 규모로 윤곽이 잡혔습니다.
교육과정은 3년이 원칙이지만 학년과 상관없이 졸업학점제로 운영됩니다.
KAIST 부설 학교인 만큼 영재학교 학생들이 KAIST 강의를 듣고 실험실을 사용하거나, 교수의 지도를 받아 졸업연구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오송 3산단에 계획 중인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연계해, AI 바이오 분야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겁니다.
2026년 6~8월 사이 첫 신입생 선발을 위한 전형을 실시하고, 9월에 등록한 뒤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부산에 있는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국립 영재학교가 오송에 문을 여는 겁니다.
◀ INT ▶ 김원묵 충청북도 RISE추진과장
"충북교육청, 청주시청과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부지 제공, 학교 설립인가 등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서 2027년에 차질 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입생을 선발할 때 충북 지역인재 전형이 포함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데, 국립 학교는 전국 단위 선발이 원칙이어서 실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 INT ▶ 김원묵 충청북도 RISE추진과장
"국립 영재학교 같은 경우는 지역인재를 선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AI 바이오 영재고 같은 경우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과기부와 지역인재 선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한편, KAIST는 지난달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추진단을 구성해, 교육과정 개발과 교직원 확보, 학교 시설, 운영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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