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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열고 현장 방문..이재명 온종일 충북 공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4-03-27, 조회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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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일 하루 전인 오늘(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전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전국적인 총선 승리에 충청권 표심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이는데, 야권 비례정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도 열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북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역대 선거마다 전체 판세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만큼 충청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충주에서 현장 선대위를 열고 출생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대학 무상교육 등 기본사회 5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8세까지인 아동수당을 17세까지 확대하고 청년들이 결혼하면 10년 만기 1억의 기본대출과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을 밝혔습니다.

◀ INT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탈락자를 구제하는 소극적 복지에서 누구나 탈락하지 않는 적극적 복지로 나아가야 합니다. 국가 책임을 강화해서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범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총선 정책도 공개했습니다.

◀ INT ▶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
"충청이 선택하면, 힘을 한곳으로 모으면,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과 희망이 대한민국의 역사의 새 봄이 반드시 돌아옵니다."

이 대표는 또 충주와 제천, 청주의 재래시장과 상가를 찾아 정권심판과 민생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파 가격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재래시장에서 직접 가격을 물었습니다.

◀ SYNC ▶
"파 한 단에 얼마예요?"
"3,500원입니다."
"대파 한 단 3,500원. 그런데 파가 좋긴 진짜 좋아요."

충주 출신인 백승아 더민주연합 비례대표도 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 SYNC ▶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더불어민주연합 1등으로 만들어 주시면, 저 입법권 꼭 수호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 위해 매일 앞줄에 서서 싸우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 대표는 "야당 공약이기도 했던 만큼 반대하지 않는다"며 "이미 할 수 있는데 하지 않으면서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준 천교화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