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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 리포트 ▶
충북대의 의대 정원 결정을 하루 앞두고 김영환 지사가 기자실을 찾아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기존 89명에서 300백 명으로 늘어난 충북의 의대 정원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100%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점국립대가 증원분의 50%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허용한 정부 조치에 대해 충북은 그래선 안 된다고 주장한 겁니다.
이유는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우선 충북의 필수의료·지역의료 공백이 가장 극심해,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이 무너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SYNC ▶ 김영환 충북도지사
"지금까지가 비정상이기 때문에, 이걸 정상으로 바로잡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도와 같이 (증원분의) 50%를 반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않고 온당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설립과,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에 따른 의료수요를 언급하며,
3백 명 모집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강원도가 432명으로 늘어난 의대 정원에서 50%만 반영하는 것과는 충북의 상황은 다르다고도 설명했습니다.
◀ SYNC ▶ 김영환 충북도지사
"만약에 이것(100% 반영)을 우리가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된다면 정말 우리는 천추의 한이 남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의 수련 여건이 안 돼 정원 증원이 불가하다는 의대교수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충주와 청주의료원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도민의 의사를 반영해 의대 정원을 정해야 한다는 도지사의 주장이 충북대의 최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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