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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도시 '기록'으로 승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8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19-10-16, 조회 :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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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내일(오늘) 현장 실사를 거쳐
올해 안에는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청주시가 선택한 비전은
기록문화 창의도시입니다.

조미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살리자는 취지의 '문화도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간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됩니다.

지난해 청주는
다른 9개 도시와 함께 예비도시로 선정돼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INT▶박상언/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부족한 인프라를 채워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시민 주도적인 그런 어떤 여러 가지 문화 프로그램과 삶에 방식을 이해하고 담아가는 여러 가지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주시가 선택한 비전은
대표적 기록유산인 직지를 앞세운
'기록문화 창의도시'입니다.

시민들의 삶과 동네의 역사를
이야기를 통해 기록화하는 작업,
시민들의 기록 관리와 문화 기획,
창작의 역량을 키우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창의적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INT▶손동유/청주문화도시사무국 총괄기획자
"기록의 어떤 맥락과 의미와 가치를 일상생활 속에서 체화하고 또 일상의 흔적을 새롭게 기록으로 남기면서 공동체적 삶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청주시는 문화도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단 방침입니다.

◀SYN▶성순임/청주시 사직동
"기록물을 제공한 사람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터뷰를 충분히 해서 기록해가시는 분들이나 제공해주는 사람의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SYN▶김병만/충북문화재단
"(기록문화 이미지가) 적극적인 참여자보다는 조금 차분하게 바라보고 정리하는 느낌이 좀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약간 역동성이 조금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청주시는 내일/오늘(17)
평가위원들의 문화도시 현장 실사가
예정돼 있고, 오는 12월 최종 발표를 거쳐
올해 안에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