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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소방병원 건립 적극 지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7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20-09-17,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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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 설계와 인력 지원에
서울대병원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시종 도지사는 한걸음 더 나아가
서울대병원이 국립소방병원을
직접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18년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충북혁신도시 유치에 성공한 국립소방병원.

총사업비 1천4백억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으로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S/U) 국립소방병원이 들어설 부지입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문을 열게 됩니다.

그동안 뚜렷한 병원 운영 경험이 없는
소방청은 서울대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병원 건립과 관련해
설계부터 전문기술, 인력·재정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21개 진료과목에 3백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시설입니다.

◀SYN▶
정문호/소방청장
"국내 최고의 종합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시종 도지사는
국립소방병원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소방관 전문 치료뿐 아니라
주민 진료 등 공공의료 기능도 맡아
중부4군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야한다며,
서울대병원의 직접 운영을 언급했습니다.

◀SYN▶
이시종/충청북도지사
"(서울대병원이) 비수도권에 처음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름은 소방병원이지만 내용은
서울대학병원이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서울대병원은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소방관들의 화상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질환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연구까지
병행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하지만 소방병원 직접 운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INT▶
김연수/서울대학교 병원장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좀 더 협의가 필요합니다. 좀 더 좋은 서비스를
보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이고
그건 아마 좀 봐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한편 병원 주변에는
치유힐링센터와 재활치료를 위한 수영장 등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라
혁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 신석호)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