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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유해 화학물질 5톤 하천 누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초원, 방송일 : 2024-03-15, 조회 :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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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화학물질 누출 다이메탈폼아마이드 유해물질
[진천서 유해 화학물질 5톤 하천 누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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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 새벽 1시 10분쯤 진천군 이월면의 한 플라스틱 필름 공장에서 폐화학물질을 운반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유해 화학물질 11톤이 유출됐고, 이 가운데 5톤 가량이 하천으로 누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진천군은 하천 변에 방재 둑을 쌓았고, 오후 4시 기준으로 오염된 하천수 60톤을 긴급 수거했습니다.

수거 작업은 계속되는 가운데 진천군은 공장 직원 20여 명을 대피시키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마스크를 쓰고 야외활동 자제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한편 유출된 물질은 '관리대상 유해 물질'인 다이메탈폼아마이드로 장시간 노출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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