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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송 거부' 끝에 숨진 충주 70대 사고 조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4-04-04,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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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충주 이송거부 현장조사 건국대충주병원
[보건복지부, '이송 거부' 끝에 숨진 충주 70대 사고 조사]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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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 MBC충북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병원 이송 거부로 숨진 충주의 70대 환자 사고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현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4) 브리핑에서 병원 이송이 거부되는 과정에서 숨진 충주의 70대 환자의 경우 "수용 요청이 있었던 병원에 복강내출혈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현지 조사를 거쳐 종합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환자는 지난달 22일 충주 수안보면에서 발목이 크게 다쳐 수술이 필요했지만,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이 이송 요청을 거부하면서 인근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복강 내 출혈이 발견돼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