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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이승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4명의 후보가 격돌하는 제천 단양 선거구.
현재 운영 중인 시멘트 기금에 대해 집중적인 성토가 있었습니다.
◀ SYNC ▶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
"지역자원시설세로 가야 되는 것이 현재 시멘트 기금으로 갔습니다. 세금으로 가야 될 것이 기금으로 가서 사적화되었습니다."
◀ SYNC ▶ 권석창 무소속 제천단양 후보
"기금은 민간 기업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줄어들 수가 있어요. 그리고 집행의 투명성 굉장히 문제가 많습니다."
◀ SYNC ▶ 이근규 새로운미래 제천단양 후보
"시멘트 기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회계 운영 과정에 대한 국정감사까지도 해야 할 정도로, 국정조사까지 해야 할 정도로 많이 심각하다는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 SYNC ▶ 엄태영 국민의힘 제천단양후보
"정부에서 이중 과세다 해서 반대하니까 그러면 세(금) 전에 기금이라도 만들어서 혜택을 주자, 20년째 기다리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안 됐지 않느냐 저희가 주장을 해서..."
주도권 토론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후보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경찰병원 분원 유치 과정과 하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지 않는 걸 물었습니다.
◀ SYNC ▶ 이근규 새로운미래 제천단양 후보
"대통령을 만나서 설득했나 안 했나 그것만 대답해 주시면 되고 과정은 제가 더 잘 압니다."
◀ SYNC ▶ 엄태영 국민의힘 제천단양후보
"제가 여당 의원이지만 대통령을 만나서 제천 경찰병원 유치에 대해서 제가 설득 안 했습니다."
◀ SYNC ▶ 권석창 무소속 제천단양 후보
"충북 도지사하고 막역한 관계인데 어째 그렇게 한 종목도 유치 못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SYNC ▶ 엄태영 국민의힘 제천단양후보
"충청권 3개 지사가 유치하는 과정에서 그때 벌써 결정이 난 것입니다. 이시종 지사 때 모든 책임을 물어야 되지, 지금 김영환 지사하고는 관계가 없는 겁니다."
지난 4년간의 평가도 엇갈렸습니다.
◀ SYNC ▶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
"국회의원의 4년 동안의 실적을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지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입법 실적과 국비 확보 실적입니다. 엄태영 후보님의 입법 실적이 형편없습니다."
◀ SYNC ▶ 엄태영 국민의힘 제천단양후보
"민주당과 대치되는 법안을 발의하다 보니까 상임위 통과도 안 되는 게 많이 있습니다. 제천 단양이 인근 충주보다 5만 명이 적은데도 1조 5천억, 충주는 1조 3800억, 거의 한 1200억 이상이 저희가 많습니다."
현역인 엄태영 후보는 경륜 있는 정치인을 강조한 반면, 이경용 이근규 권석창 후보는 지역 정치의 변화를 내세우며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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