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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휩쓸고 간 자리, 도로 곳곳 '누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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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집중호우가 충북 지역을 휩쓸고 가면서 도로가 갈라지고 파여 누더기로 변했습니다.
암석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등 낙석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비가 그치면서 피해를 입은 현장마다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세찬 물살을 버티지 못하고 아스팔트 곳곳이 뜯겨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가 그치면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파손된 곳이 무심천 동쪽 하상도로 3백 미터 구간에 달하면서, 내일 새벽까지 6.5km 전 구간을 통제한 채 작업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INT▶ 김현호/청주 서원구 도로보수팀장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아스팔트 포장이 들뜬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깨진 도로 조각들을) 절단 후 걷어내고 재포장해서 원상 복구합니다."
도로파임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달리는 차량이 파손될 수 있어 비가 그치자마자 보수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아스팔트 가루를 뿌리고 기계로 다지자, 5분도 안 돼 금세 메워집니다.
◀INT▶ 이기용/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폭우가 오면 (도로파임) 크기가 (평소보다) 3배에서 5배 사이 이렇게 커지죠."
많은 양의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오늘 오전, 보은군 회남면에서는 암석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낙석방지망까지 뚫고 40톤에 달하는 암석이 쏟아져 온종일 차량 통행을 막은 채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INT▶ 양순석/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안전관리팀장
"3일 정도 비가 와서, 여기 풍화암 지대거든요. 물기가 차서 하중을 못 이기고 (낙석방지) 망을 뚫고 나온 것 같아요."
파이거나 떨어져 나가 보수 작업이 진행된 곳만 3백여 곳,
이번 주 내린 폭우로 도로가 누더기로 변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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