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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2백 명까지 가능한 의대 정원을 125명으로 낮춘 충북대에 대해 도민 의사에 반한다며 지원 중단까지 경고한 김영환 지사.
◀ SYNC ▶ 김영환 충북지사(지난달 30일)
"수백억씩을 우리가 몇 년에 걸쳐서 (지원)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우리는 도민들이 과연 충북대를 지원할 수 있겠나... 이거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충북대의 입장 변화가 없자 김 지사가 꺼낸 또다른 압박 카드는 사립 의대 추가 신설이었습니다.
청주지역 사립대학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충북에 배정된 정원을 재분배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겁니다.
광주의 조선대, 전북의 원광대 등 사립 의대가 지역 의료수요를 분담하고 있는 다른 시도의 예를 들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김영환 충북지사
"우리 같은 경우는 충북대학에만 의존하다 보니까 충북대학에서 의대 정원을 충북대학 교수님들의 생각만으로 이걸 결정하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여기 사립대학에 의과대학이 있어도 좋은 것 아닌가 하는..."
김 지사는 사립 의대 신설에 많은 시간과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립대학 측이 대학병원 만드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청주의료원의 임상기능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미 논의한 바가 있음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대 측은 이미 정부에 125명 증원을 제출했으며 재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의료과학대학이 있는 청주대학교는 문재인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던 지난 2020년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을 만들어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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