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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민생 전환.. 도청 본관 도민에게 돌려줄것"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9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4-04-15, 조회 :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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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정치에 흔들리지 않고 민생 살리기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도심 중심에 있는 도청사에 주차 공간을 대폭 늘리고, 본관은 비워 도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영환 충북지사는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른바 친이재명계 초선 의원 4명이 청주권을 싹쓸이하면서, 윤 대통령 측근인 김 지사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김 지사는 야당 협조를 받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도정을 민생으로 전환해 중앙 정치 정쟁에 흔들리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김영환/충북지사
"중앙정치의 정쟁이나 진영에 휘둘리지 않고 도정이 꿋꿋하게 갈 수 있도록 도민들이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하겠다."

김 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첫발이 충북도청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까지 450억 원을 들여 주차타워를 포함한 후생복지관을 짓고, 29억 원을 들여 충북도청 청사 일대를 미국의 센트럴 파크 같은 공원으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의 차량 출입구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고 울타리를 허물 예정.

도청 본관은 3층까지 모두 비워 도민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SYNC ▶ 김영환/충북지사
"도청에 지금 제가 집무하고 있는 1, 2, 3층과 우리 지금 대강당은 도민들한테 돌려드리겠습니다.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

한편 김 지사는 해외 유학생과 의료 관광객을 유치해 오겠다면서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떠났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