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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 쓰레기 매립장 빨간불, 노지형 예산 삭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3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7-04-25, 조회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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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매립장 예산 삭감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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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지형이다", "지붕형이다"
조성방식을 놓고 찬반 논란을 빚었던
청주 제2 매립장 조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청주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결위원회에서도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제2 쓰레기매립장 예산 부활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청주시의회 예결위원회.

청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매립장이 2019년 폐쇄된다며,
매립장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INT▶ 김인석/청주시 자원정책과장
"살려달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주변 마을 반대가 여전하고
시장이 바뀔 때마다 행정이 달라진다고
맞섰습니다.

◀INT▶ 서지한/청주시의원
"이랬다 저랬다 어찌 믿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바꾼 과정을
문제 삼으면서도 노지형의 사용 기한이
더 길다고 거들었습니다.

◀INT▶ 이우균/청주시의원(자유한국당)
"기한 더 길어지지 않나"

결국 1시간 반에 걸친
계수조정과 표결을 거쳐 8대 7로,
관련 예산 103억 원은 삭감됐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27일(내일)
본회의에서 쓰레기매립장 예산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이
부활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제2 쓰레기 매립장을 둘러싼 논란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