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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극심한 가뭄에 기우제까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17-06-19, 조회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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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기우제 밭작물 충주댐 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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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끝 모를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간절함에 기우제까지 올렸는데
오는 일요일쯤이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이맘 때면 불그스름하게 익었어야 할 고추,
잎이 바짝 마르고, 잘 크지도 않아
수확 가능 물량이 지난해 절반도 못 미칩니다.

가뭄 탓에 일부러 이식까지 한 참깨는
자랄 기미도 안 보이고,

땅이 쩍쩍 갈라지면서 대추나무며, 더덕,
땅콩 등 모든 밭작물 농사가 엉망입니다.

◀INT▶최기옥/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물 퍼다 날라도 감당 안돼"

복숭아 봉지 씌우기가 한창인 농가,

주먹만 해야할 복숭아도 제때 영글지 못해
탁구공 크기만도 못합니다.

◀INT▶이맹순/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큰일이야"

사상 최악의 가뭄에
농민들은 산 정상에서 기우제까지 열었습니다.

예복을 갖춰입고 하늘에 한 잔, 한 잔
올릴 때마다 간절함을 담습니다.

◀SYN▶
"큰비를 내려주시고 대지를 적셔주시고 만물에 생명과 활력을 넣어주시옵소서."

충주댐 저수율이 29.5%까지 떨어지고,
충북 전체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8.6%로
떨어져 급수 확보가
나날이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지하수관측시설에서까지 농업용수를
끌어쓰기로 하고, 다른 지자체도 추가로
임시 양수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입니다.

◀INT▶김규전/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장
"한강 끌어쓸 수 있도록 건의"

7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일요일 비 소식이 있어
가뭄 해갈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농민들은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