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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물 등판, 기존 후보군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2-17, 조회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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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후보자 추가 영입 새 인물 등판 기존 후보군 반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심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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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이 공천 후보자 추가 영입에 나서면서
새 인물들이 뒤늦게 등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후보군들의 반발은 만만찮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에서 공천 신청 창구를
다시 열어준 건 모두 세 곳.

여기엔 예비후보가 세 명이나 있는
중부3군도 포함됐습니다.

이 자리에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이
불출마 입장을 번복하고 등판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주도한 임 전 차장은
검찰과 경찰 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검찰 출신 경대수 의원의 대항마로
꾸준한 영입 제의를 받아왔습니다.


[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
"국정 당면 현안 중에 하나인 검찰 경찰 개혁에
정부 여당에서도 전문 역량을 필요로하는
그런 부분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일찌감치 표밭을 다져 온 당내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일제히 터져나왔습니다.


[ 김주신 /민주당 중부3군 예비후보 ]
"일말의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현재 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당의 룰에 따라 최선을 다해
지역 민심을 얻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는 보수진영에선
지금껏 예비후보 명단에 없던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가
예고대로 청주 흥덕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 ]
"지금 국정을 이끌고 있는 이 분들도 무한 책임을 지시라,
라는 의미에서 청주 흥덕에서 정면승부를 한판 펼쳐 보겠습니다"

여기도 기존 자유한국당의 예비후보가
삼파전을 형성한 당내 격전지라,
신경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 이규석 /청주 흥덕 예비후보 ]
"당이 어렵고 힘들 때 타 당으로 출마한 부분이 있으면서
그거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자기성찰이 선행돼야 한다, 우선적으로"

경선 구도를 뒤흔들 후보자 추가 공모는
민주당은 오는 19일까지
청주 흥덕과 청원, 중부3군에서,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된 자유한국당에서도
내일(18)까지 모든 선거구에서 이어집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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