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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불안하다" 충북 북부권 의료 공백 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17-03-20, 조회 :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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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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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 제2의 도시라는 충주,
하지만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지정예고될 만큼
의료 공백이 심각합니다.
오늘과 내일 집중적으로 짚어봅니다.

먼저 충주를 포함한 북부권의 의료 실태를
조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3차 의료기관이 없는 도내 북부권,

인근 원주로 가야 하다보니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INT▶이희옥/충주시 연수동
"갈 데가 없어, 원주나 서울가고 큰 병원 좀 생겼으면"

(CG) 지난해 충주 시내 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서비스에 만족하는 가구가 1년 전보다도 4.9%포인트나 줄어 43%에 불과했습니다.

◀INT▶이정기/충주시 칠금동
"문제 생겨서 다시 또 서울가고,
의료 현실 안타까워"

건강보험공단 조사에서도
똑같은 중증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충주, 제천, 단양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충주는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20.5%,
제천과 단양은 26.4%나 높아
전국 56개 권역 가운데
최하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전화INT▶김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형 병원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 못 받다 보니"

충주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의료 취약지역로
지정 예고까지 됐습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를 30분 내에,
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한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없는 인구가 30% 이상입니다.

(S/U)북부권 의료 공백을 증명하는
자료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청주권과의 의료 서비스 격차가 커지며
소외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