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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의장 뽑기 손질.."생색내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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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의 관례상 의전 서열을 보면
도지사에 이어 두번째가 도의장입니다.
이 자리가 의회 다수당 만의
깜깜이 선출이라는 비판이 일자
이번에 조금이나마 바꾸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에선 여전히 생색내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입법기관의 수장으로,
교육감보다 의전 서열이 높은 충북도의장.
본회의 전체 투표로 결정되지만,
통상 다수당이 뽑은 내정자를
형식적으로 추인하는 절차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차기 의장감은 추대든 경선이든,
다수당 의원들끼리 알아서 정합니다.
그들만의 의원총회 문 밖에선
차기 의장감이 누군지조차도 잘 모릅니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연일 제도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SYN▶
오인배/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위원(지난달)
"의장선출을 위한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의 제도 개혁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러자 청주시의회에선
동료 의원이 아닌 시민을 상대로
공식 의장 출마 선언이 처음으로 나왔고,
경선 토론회 개최도 결정하는 등
발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김성태 / 청주시의원
"민의를 대표한다는 의원님들이 모인 의회에 수장을 뽑는 과정이 시민들이 잘 모르고 지나가고 의장이 선출되고 나면 그때서야 아는 구조였던 것 같아요"
결국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의장 선출의 전례없는 주체로 나섭니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공개적이고 투명한 선출 절차를 위탁한 겁니다.
◀INT▶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우리 당) 의원들이 절대 다수가 돼 있기 때문에 우리 당 후보를 우리 당 의원들 간에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공정하게 선출하라 그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도 개선을 요구한 시민단체는
여전히 특정 정당 담벼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나흘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최진아 / 충북참여자차시민연대 시민자치국장
"다양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또 검증할 수 있는 과정들이 함께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수당 중심의 폐쇄적인 구조로는 의회가 이런 것들을(민의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충북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는
오는 25일을 전후해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을 결정합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충북의 관례상 의전 서열을 보면
도지사에 이어 두번째가 도의장입니다.
이 자리가 의회 다수당 만의
깜깜이 선출이라는 비판이 일자
이번에 조금이나마 바꾸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에선 여전히 생색내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입법기관의 수장으로,
교육감보다 의전 서열이 높은 충북도의장.
본회의 전체 투표로 결정되지만,
통상 다수당이 뽑은 내정자를
형식적으로 추인하는 절차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차기 의장감은 추대든 경선이든,
다수당 의원들끼리 알아서 정합니다.
그들만의 의원총회 문 밖에선
차기 의장감이 누군지조차도 잘 모릅니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연일 제도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SYN▶
오인배/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위원(지난달)
"의장선출을 위한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의 제도 개혁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러자 청주시의회에선
동료 의원이 아닌 시민을 상대로
공식 의장 출마 선언이 처음으로 나왔고,
경선 토론회 개최도 결정하는 등
발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김성태 / 청주시의원
"민의를 대표한다는 의원님들이 모인 의회에 수장을 뽑는 과정이 시민들이 잘 모르고 지나가고 의장이 선출되고 나면 그때서야 아는 구조였던 것 같아요"
결국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의장 선출의 전례없는 주체로 나섭니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공개적이고 투명한 선출 절차를 위탁한 겁니다.
◀INT▶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우리 당) 의원들이 절대 다수가 돼 있기 때문에 우리 당 후보를 우리 당 의원들 간에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공정하게 선출하라 그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도 개선을 요구한 시민단체는
여전히 특정 정당 담벼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나흘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최진아 / 충북참여자차시민연대 시민자치국장
"다양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또 검증할 수 있는 과정들이 함께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수당 중심의 폐쇄적인 구조로는 의회가 이런 것들을(민의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충북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는
오는 25일을 전후해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을 결정합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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