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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관광 자원" 의림지 활용 차별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3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19-06-19, 조회 :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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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친환경 농업 단지 농업 체험 친환경 관광지 김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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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제천 의림지에 친환경 농업 단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농업 체험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농가 소득도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기자)
넓은 의림지뜰 가운데
산책로를 따라 32헥타르에 이르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올해부터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리와 미꾸라지, 우렁이를 풀어
친환경 농업 단지를 만들었습니다.

유채꽃밭과 꽃길로 주변을 꾸미고,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저수지의
물로 생산한 깨끗한 쌀.

농민들은 차별화된 브랜드로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기석/의림지뜰 친환경 벼 재배 농민 ]
"소비자들께서는 직접 눈으로 보니까 믿을 수 있고,
생산자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어서"

제천시는 의림지 주변 관광 사업과 연계해
도심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천/제천시장 ]
"(관광객이) 시내로 유입하려면 시내에 볼거리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의림지를 주변으로 한 친환경 관광지를 만들어 보려고"

올해 수확 예정인 의림지 쌀은 160톤가량.

제천시는 친환경 재배단지를
내년까지 두배인 60ha로 늘리고,
5년 안에 의림지뜰 전체인
180ha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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