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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509곳 전수조사, 잠금장치 등 대책 마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9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19-01-22, 조회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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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 청주 서문시장 폐건물 화재로
3명의 노숙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청주시가 도심 빈 건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섭니다.

청주시는
노숙인들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청주시내에서 방치된 폐건물 509동을 대상으로
노숙인들의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건물주 협조를 얻어 잠금 장치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난해 11월에도 한차례 화재가 발생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인명사고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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