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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틀 한파에 폭포도 꽁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2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18-01-12, 조회 :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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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경보 동파 강추위 청주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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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일 최저기온을 갱신하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동장군도 쉰다고 합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시간이 멈춘 듯
떨어지던 폭포도 멈췄습니다.

20m 물줄기가 그대로 얼어붙어
거대한 얼음 조각상이 됐습니다.

단 이틀 한파에 흐르던 하천도,
저수지도 통째로 얼어 설원으로 변했고,,,

바깥부터 얼기 시작한 대형 호수마저
찬 공기로 물안개를 피워 올립니다.

건물마다 지팡이만한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리는 등 전역이 얼음 세상입니다.

◀INT▶
"통째로 얼어버리는 건 흔한 일 아닌데"

여기저기 상수도도 얼어 터져,
새벽부터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INT▶
"동파 신고 평소 몇배 이상"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저 기온은 충주 수안보가 영하 23.5도 등
충북 중북부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 5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파는 도심 밖에서 더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렇게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은
이곳 농촌 지역은,
같은 시각 불과 20Km 떨어진 청주 도심보다
10도 이상 낮은 기온차를 나타냈습니다.

◀INT▶
"도시 온열효과 때문"

주말인 내일 아침은 영하 10도 안팎,
한낮엔 청주 3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