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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북적', 우한 폐렴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6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0-01-23, 조회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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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면서
공항과 터미널이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이 번지지는 않을까
방역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END▶

◀VCR▶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설을 앞두고 유학생과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검역관이 열화상 카메라로
승객들의 체온을 살펴봅니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내에서
급속도로 번지면서,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불안합니다.

◀INT▶
백수현/중국 유학생
"사람들도 이미 죽어가고 있는데 조금 많이 불
안하죠. 왔다 갔다 중국도 춘절이면 민족 대이
동이 심한데 좀 불안하죠."

청주 공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정기 노선만 4개.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청주 공항은 24시간 비상 검역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중국 우한에서 다른 곳을 거쳐 오는
승객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INT▶
손흥운/국립인천검역소 청주공항사무소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오실 것으로 예상 되는
데요. (저희) 검역관은 이제 상시 비상 근무체제를 돌입하면서"

(S/U) 설을 앞둔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준비하러 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명절 대목에 봄처럼 포근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떡집과 전집에는 끝도 없이
줄이 늘어섰습니다.

◀INT▶
유재창/청주 육거리시장 상인
"오늘 같은 경우에는 한 20가마 정도 가까이 나가죠. 구정 전이니까 아무래도 많이 나가고 있죠."

고속도로 귀성길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 아침까지,
충청권 국도는 설 당일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이채연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