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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구직자 폭증 "내 나이가 어때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19-09-18, 조회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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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년에 다다른 베이비붐 세대가
인생 2막의 구직 경쟁에 가세하면서
노년 취업 경쟁이 점점 치열합니다.
청년이 아닌 중장년만을 위한
취업박람회까지 마련됐는데,
65살 이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의 채용 면접이 한창인 일자리 박람회,
이력서를 든 구직자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모두 20대 청년이 아니라
백발마저 성성한 베이비붐 세대들.

정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는 은퇴 세대는
벌써 논다는게 용납이 안 돼서,


"크게 아픈 데 없고 건강하거든요.
무작정 집에서 휴식만 취하고 논다는 게
너무 삶을 낭비하는 것 같아요"

너무 일찍 직장을 잃은 40대 가장이며
환갑을 넘긴 주부는 생계를 위해 나왔습니다.


"자녀들 두 명, 세 명이거든.
(각자 벌어서) 우리까지 부양하라고 하면 못 해.
아직 우린 젊으니까 벌어서 쓸 수 있으면
우리 자력으로 살아보려고 나와 본 건에요"

이렇게 몰린 1,300여 명
앞에 놓인 일자리는 270개.

더 잘 보이려
이력서 사진을 다시 찍어 바꿔 붙이는 등
절실한 구직 풍경은 청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축적된 경험을 잘 살릴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계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 좋은 방향이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간절함은 강력하게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중장년층을 위한 박람회는 올해가 다섯번째.

노인층이 더해진 구직자 발길은 늘어가는데,
이들을 쓰겠다는 기업은 2016년 80곳에서
올해 47곳으로 점점 줄어갑니다.

기업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창업 안내 코너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기업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한정돼 있는 상황이라
중장년들 스스로가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찾고자..."

올해 2분기 구직 활동 중인
전국 40대 이상 구직급여 신청자는 23만 5천명,
불과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7% 급증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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