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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입주업체 42.5% "추석 상여금 못 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7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0-09-21, 조회 :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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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청주산업단지 입주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추석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산업단관리공단이
입주기업 9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여금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40곳으로
전체의 57.5%에 그쳤습니다.

상여금 종류는
정기상여금이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특별상여금 3, 귀향여비 14곳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추석 선물을 준비한 업체도
올해는 45곳에 그쳐,
지난해보다 5곳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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