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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바이오 요람' 박람회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13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8-10-05, 조회 : 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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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바이오박람회 박람회 시작 우리 전통 한의학 다양한 행사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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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우리 전통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에서 약초 유통량이
두번째로 많은 제천.

내친 김에 한방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올해 한방바이오 축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전통 의술이
얼마나 과학적인지,
침술부터 뜸 , 반신욕, 안마까지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이영희/경기도 평택시 ]
"시골에서 고추만 따다가 모처럼 왔더니 비가 와서 이렇게 치료받고 하니까 좋죠."

약재를 넣어 만든 먹거리도
일품입니다.

약초로 담근 장으로 만든
고기 샐러드와 강정은 금새 동이 납니다.

[ 김금녀/제천시 청전동 ]
"야채니까 건강에 좋은 거잖아요 그죠.
거기다 고기하고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맛깔스러워요 입에 짝 붙는 게."

올해는 꼬마 한의사들도 등장했습니다.

흰 가운을 입은 아이들은
사람 모형에 침을 놓는가 하면
부항을 뜨고 약재 냄새를 맡습니다.

[ 임종수/제천 한송초등학교 ]
"한의과가 제일 재밌었어요. 왜냐하면 침놓고 부항 뜨는 게 재밌어서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방바이오 박람회에서는
제천을 중심으로 한
한의학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 권영학 팀장/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
"여기에서 나오는 우수한 약초와 또
그러한 약초에서 나오는 바이오 제품들 이런 것들이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고요."

제천 한방엑스포공원과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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