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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사칭해 여성 7명 개인정보 빼낸 전직 경찰 구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9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4-05-13, 조회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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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사칭 전직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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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서
민간인 개인정보를 빼낸 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경찰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여성 7명의 주소와 주민등록번호를 빼낸
64살 전직 경찰을
공무원 자격 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익명 채팅 앱을 통해 의뢰받아
청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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