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리포트)충주시장의 선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명선, 방송일 : 2004-07-06, 조회 : 31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시 용두-금가도로 개설에 관한 논쟁이
지리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이미 상당부문 진척되는 등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신명선 기자가보도합니다.



충주시 용두-금가 우회도로는
개설시기가 하위권이던것을
충주시의 요청으로 조기 개설이 결정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충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주변환경훼손과 문화재지역 훼손 등을 이유로
적극 반대에 나섰으나
실질적으로 편입토지 주민들이
보상금을 수령하면서
공사는 강행쪽으로 가닥을 잡아
현재 공사비가 180억원 정도
투입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되면서
마을주민들의 식수원이 훼손되고
공사 소음으로 가축이 폐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나 충주시측은
현재 공사비가 많이 투입돼
공사중단은 불가하다는 입장이고
시민단체는 매입한 토지는
충주시가 다시 팔면 되기때문에
지금이라도 공사를 중단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이와관련해
시장후보시절 용두-금가도로는
원칙적으로 개설해선 안된다고
입장을 표명했으나
현재로서는 공사를 중단하기에
공사가 너무 많이 진척됐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주시 용두-금가도로 개설과 관련한 논쟁은
이해당사자들의 절충안이 마련되지 않는한
당분간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