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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속여 마약 밀반입 유통한 일당 검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4-05-16,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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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택배 화장품 텔레그램 소화전
[화장품으로 속여 마약 밀반입 유통한 일당 검거]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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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속여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뒤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까지 합성대마 원액과 필로폰 등 각종 마약을 화장품 용기에 넣어 밀반입한 뒤, 전국에 판매한 조직원 6명과 이를 구입한 28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9만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과 범죄 수익금 3억여 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고, 아파트 소화전에 숨겨 놓으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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