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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도박 35%가 청소년.. 천5백만 원 쓴 고교생 적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4-05-20,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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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도박 35%가 청소년.. 천5백만 원 쓴 고교생 적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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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전국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적발된 2천9백여 명 가운데 35%인 1,035명이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었습니다.

충북에서 적발된 한 고등학생은 1천5백만 원을 도박 자금으로 썼고, 초등학생도 두 명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을 범죄가 아닌 놀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10초 이내 승패가 결정되는 단순한 도박을 선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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