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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강한 빗줄기도 아랑곳 않는 선수들.
홈에서 승리하겠단 충북청주는 경기 내내 부산을 압박했지만 0 대 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최근 6경기 성적은 1승 5무.
좀처럼 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INT ▶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
"강팀이라고 분류했던 팀들하고 또 경쟁력이 좀 있는 것 같고요. 저희도 조금만 더 준비 잘한다고 했을 때, 우리도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좋은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리그2가 시즌 1/3을 향해 가는 가운데 충북청주FC는 13개 팀 가운데 7위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11위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전력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5위와 승점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합니다.
K리그2는 올해 전력이 평준화되며 5위~10위의 승점 차이가 3점 밖에 되지 않는 등 물고 물리는 혼전입니다.
충북청주가 지난해와 달라진 건 수비의 안정입니다.
지난 3월 충남아산에게 1 대 4로 진 것을 제외하면 모두 1점 차 패배입니다.
경기당 실점은 0.64점에 불과하고 무실점 경기도 네 경기나 됩니다.
문제는 공격력입니다.
11경기에서 9골 밖에 넣지 못해 경기당 득점은 0.82골로, 리그 최하위입니다.
유효 슈팅과 도움, 공격포인트 등 모든 지표가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게 원인입니다.
파울리뉴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전형적인 골게터라고 볼 수 없고, 기대를 모았던 토트넘 유스 출신 오두는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
◀ INT ▶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
"미드필드 진하고 수비에는 큰 문제는 없는데 다만 센터포워드(공격수) 쪽에서 조르지가 나간 공백이 굉장히 크다 보니까..."
파울리뉴만 두 골을 넣었을 뿐 정민우와 윤민호 등 7명의 국내 선수들이 한 골씩 넣은 게 전부입니다.
국내 최고령 감독의 지략과 리더십으로 2년 차에 접어들며 팀은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문제였던 수비도 끈끈함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지지 않더라도 이기지 못하면 상위권 진출은 어려운 현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위한 충북청주의 과제는 골 결정력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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