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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검사도 접대 의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8-09,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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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의 향응 파문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곳곳에서 암초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sbs에 대한 비디오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실패한데다 현직 검사를 비롯한 검찰 직원들도 나이트 클럽 대주주 이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또다른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현직 검사를 비롯한 청주지검 직원들이
양실장 향응 파문의 핵심 인물인 나이트클럽
대주주 이모씨로부터 수차례 접대를
받아왔다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지난 98년 청주지검에 재직하며
이씨를 구속했던 모 검사와 검찰 직원들이
지난 1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이씨 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고영주 청주지검장- "부끄러운일, 진상조사중"

술자리가 업무 관련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떠나
현직 검사가 미묘한 시기에 이씨와 어울린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9) 문제의 몰카 비디오
원본 확보를 위해 sbs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sbs측의 반발로 이마저
실패했습니다.

◀INT▶
양태호(청주지검 수사관)-"정당한 법집행 방해"

검찰은 정당한 법집행을 방해한 sbs직원들을
사법처리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핵심 인물들을 연일 소환하면서도
뚜렷한 수사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검찰이
비디오 원본 확보 실패와, 검찰 직원들의
유착 비호설까지 해명해야 되는 사면초가에
놓였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