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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한나라당 김전 검사 면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9-02, 조회 :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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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도훈 전 검사가 K나이트클럽 이원호씨의
정치자금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고
한나라당 진상 조사단에게 말해
또다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양길승 전 실장 로비축소 은폐의혹
진상조사단이 청주교도소에서 김도훈 전 검사를
면회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은 김 전 검사가
수사과정에서 이원호 씨의 정치자금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용균 단장/한나라당 진상조사단

진상조사단은 또 김 전 검사가
수사에 외압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금품수수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몰래카메라와 관련해선 김 전 검사는
참고인 진술에 의해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진상 조사단은 이에 앞서
청주지검을 방문해 고영주 지검장으로부터
수사진행 상황을 전해듣고 권력형 비리의
핵심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용균 단장/한나라당 진상조사단

고영주 지검장은 양 전 실장의
금품수수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계좌추적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주말쯤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상 조사단은 김 전 검사측 변호인단도
만날 예정이었으나, 변호인단은 정치적으로
활용될 경우 본질이 왜곡될 수 있다며
면담을 거절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상 조사단은 내일/오늘 오전
중앙당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양 전 실장이 향응 파문이 본격적인
정치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