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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음성군수 한나라당 후보 경선 무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9-22, 조회 :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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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다음 달 30일 치러지는 음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유주열 도의회 의장이,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음성군수 출마 후보자들이 최소한 4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이
무소속으로 음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유의장은,
한나라당 음성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뽑겠다는 방침이 정해지면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의장은 경선 무용론을 주장했습니다.

그 첫째 이유로는 군수후보 등록까지
남은 20여일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지난 이건용군수때의 후유증이
재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의장은 특히 현 지구당 위원장과 경선을 한다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유주열 충북도의회 의장

유의장보다 먼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이준구 음성군의회 의장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의장은 한나라당 경선후보에서 자신이 아예 빠진 것에 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경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경선 결과에 승복하라는 한나라당의 방침을 승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INT▶이준구 음성군의회 의장

한나라당 충북도지부는 유주열 의장의 무소속 출마는 민주절차에 의한 공천 후보 선정과정을 무시한 배신행위라고, 유의장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결과적으로 음성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을 수 있는 후보로는 이원배씨만 남게 됐습니다.

이로써 음성군수 재선거에는 정당 공천 2명과 무소속 2명이 나서, 4파전의 뜨거운 양상이
전개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