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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김장채소 확보 경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10-14,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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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추석이 지나면 시세가 떨어지는
무와 배추가 올해는 추석때 시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또한 태풍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자 중간상인들의
밭떼기 거래가 성행하면서 배추 확보경쟁까지
일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배추 주산지인 충주시 살미면지역입니다.

김장철인 다음 달 중순쯤부터 출하될 이 지역의 배추 작황은 그리 좋지 않은 실정입니다.

3일 걸러 비가 내리는등 일조량 부족으로
배추의 뿌리 내림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배추의 대부분은 이미 중간상인들에게
포기당 400원선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태풍매미로 고랭지와 중남부지방의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예년에 비해 높은
시세를 제시하는데다 잦은 시세변동에 따른 불안감으로 빨리 처분하려는 농민들의
마음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S/U)"잦은 비로 인한 작황부진에다
일부 지역의 태풍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줄 것으로 우려되자 중간상인들과 대형유통업체간의 배추.무 확보경쟁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때문에,지역내 배추재배농민들의 계약재배로
김치를 생산하는 업체의 경우
납품을 기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다
이미 밭떼기로 넘어가 배추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과채류의 대표상품인 무와 배추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체감도가 높아지면서
소비를 더욱 위축시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